암이 패턴이 있다고요? 암 전이와 재발이 왜 일어나나요?

암 진단 후 아마도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소식은 암이 없어졌다는 의사의 통보가 아닐까? 생각한다. 기쁨의 눈물과 여러 가지 고생한 일들이 생각을 스쳐 지나가며, 계속해서 담당 의사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있을 것이다. 

치료를 위해서는 항암제가 내 몸에 맞는지?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의사와 함께 상의하면서 나 자신도 잘 알아야 하는 법이다. 그러나 현실은 자기가 무슨 암인지? 몇 기(grade)인지? 모르는 경우가 있다. 아마 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치료받기 때문일지도 모른다.  의사들도 몇 천 번의 항암제 투여에서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암을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. 암에 대한 생존율의 변화가 그 일례일 것이다.

오늘은 암의 패턴과 전이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. 보통 암은 PET-CT나 CT 상태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. 그러나 이 기계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. 

암세포 0.5 mm3 = 암세포 조직 1.3억 개 정도

제가 인지하고 있는 바로는 암세포 조직이 1 cm3 (=10억 개 정도) 일 때까지만 검출이 가능하며, 0.5mm3 이하는 검출이 되지 않는다. 그 결과를 보고 완전관해, 부분 관해, 유지치료, 치료 중단 등을 결정하는 것이다. 그 이유는 유지치료를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. 보이지 않는 암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의사분도 있을 것이다. 보이지 않는 암을 잔존암 =미세전이암=뿌리암세 등으로 불리고 있다. 전이는 참 환자나 의사에게 좌절을 주는 단어이다. 고통스럽다. 억울하다. 그리고 암이 커지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. 

암도 생명체가 아닌가? 암도 살아남기 위해 방어기제가 아주 탁월하다. 이미 내 몸에 있는 백혈구를 죽이거나 자기 편이라고 속이고 있다. 암도 모세혈관의 피를 영양분으로 삼아 폭발적으로 암이 자라고 또는 항암제 등 어려운 환경이 온다면 암도 사멸한다고 느끼면 다른 곳에 암세포 등을 모세혈관을 통해 이동시켜 뿌리 암세포가 되는 것이다.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전이가 되는 것이다. 아직 발견되지 않는다. 일정한 크기가 될 때까지...

보통의 세포처럼 암도 생명력이 있고 종족보존 능력이 있다. 치료받고 있는 분을 관찰하면 전이 또는 암이 커지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. 이런 일이 없도록 암에 대해 연구하고 내 몸에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 아닌가? 항암 후 3차 이내에도 항암제가 말을 듣지 않아 다른 더 센 항암제를 투여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. 내성이다. 그리고 항암 6차 1차 치료가 마치고 몇 주이내 또는 1~2년 내에 바로 암세포들이 여기저기 퍼지거나 초기 발견된 암이 조금이라도 커져있다. 그리고 그렇지 않고 5년 이상으로 더 이상 병원에 오지 않는 분들도 있다. 여기 글을 읽은 분들과 가족들이 병원에 발을 딛지 않게 될 것이다. 

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2013년 암 연구 보고에 따르면, 암 환자의 90%가 전이 때문에 사망한다고 합니다. 전이만 없어도 암 치료 성적이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.[출처] 암의 전이는 언제부터 일어나는가?|작성자 류영석 원장 https://blog.naver.com/woori0282/221212410378 

전이되었습니다. 암이 켜졌습니다.

좌절하지 말자. 포기하지 말자. 일반적인 반응일 수도 있다. 내 몸에서 암이 죽고 있다는 뜻이다. 암에 입장에서는 위험신호인 것이다. 

암 치료 일반적인 패턴

*패턴 단순화를 위해 항암치료는 수술과 방사능 치료 등이 포함 
경우 1: 암 진단 -> 항암치료/수술 -> 유지치료 -> 지속관찰

경우 2: 암 진단 -> 1차 항암치료 -> 유지치료 - > 암 커짐 -> 
          2차 항암치료 -> 유지치료 -> 지속관찰(패턴 반복)

경우 3: 암 진단 -> 항암치료 -> 전이  -> 항암치료 -> 암 작아짐 
         -> 항암치료 -> 유지치료 -> 지속관찰

경우 4: 암 진단 -> 항암치료 -> 유지치료 -> 전이 -> 항암치료 -> 암 작아짐
         -> 항암치료 -> 유지치료 -> 지속관찰 (패턴 반복)

물론 경우 1 일 때 너무 좋은 케이스라 생각된다. 그리고 암의 저항이 센 경우가 경우 2,3,4이다. 이럴 때일수록 암에 대해 전략을 세우고 시행하면 암도 사멸하는 날이 올 것이다. 

1. 마음의 변화 : 치료의 30~40%가 결정되는 영역이다. 우리 뇌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. 믿고 말하는 대로 움직이는 조직이다.  좌절의 마음에서 고칠 수 있다고 마음을 갖고, 고통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바꿔 보는 것은 어떤가? 내 옆에 있는 가족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어떤가? 이런 사실들이 과학적으로 발견되고 있다. 치료에 도움이 된다. 믿어진다면 마음의 변화를 가져보라. 뇌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. 알아야 산다. 

2. 습관의 변화 : 치료의 30~40% 정도 영향, 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결정해서 실행하세요.
  (1) 생활 습관의 변화 -  수면시간, 취미생활, 규칙적 생활, 무리하지 않기
  (2) 음식 습관의 변화 -  신선한 채소 섭취, 규칙적 식사시간
  (3) 운동 습관의 변화 - 적당한 운동, 무리하지 않기

3. 의사와 신뢰 : 치료의 20% 정도 영향, 소통의 대가가 되어라. 모르는 것은 적어서 물어보라. 

4. 보조요법 : 치료의 20% 정도 영향
 (1) 온 신전 열기, 고주파 치료기, 전신마사지 : 평상 체온 온도 1도가 높아지면 면역력 증가
 (2) 면역 증가 의약품 : 자닥신, 겨우살이 추출물 등 
 (3) 고용량 비타민C 요법 : 고신대학교병원 참고 
 (4) 한방요법 : 암세포가 자라는 메커니즘을 방해하여 사멸하도록 천연추출물로 주/보조치료
 (5) 요양병원 : 몸과 마음이 편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좋음, 기간을 정해서 있어도 좋다. 

내가 도움 받고 있는 수동연세요양병원을 추천한다.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해 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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